대한요트협회

요트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특강 개최 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선수들의 필수요소 강의 대한요트협회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력 강화를 위해 대표팀 선수들에게 특강을 개최했다. 거제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선수들과 해성고등학교 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의는 조재기 대한체육회 경기력강화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조위원장은 자신이 경험했던 올림픽과 경기 전 마음가짐 등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대회 등 큰 규모의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기본적인 마음가짐에서 메달을 위한 정신력 등 올림픽을 20여 일 앞둔 선수들에게 필수적인 사항들을 강의해 대표팀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강의에 강사로 초빙된 조위원장은 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유도 무제한급 동메달리스트로, 2008년 북경올림픽대회 때에는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참가해 우리나라를 역대 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한편 거제에서 마지막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요트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16일 경기가 열리는 영국 웨이머스로 출국, 30일부터 메달을 향한 힘찬 레이스를 시작한다. 백승철 요트전문기자 | kosfbsc@yacht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