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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비인기 설움 넘는다…요트 대표팀 '조용한 반란'

대한요트협회|2012-07-02|조회수: 9342

링크: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23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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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설움 넘는다…요트 대표팀 '조용한 반란'

<앵커>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요트대표선수들이 지금 남해에서 거센 바람과 파도를 넘고있습니다. 인기종목도 전략종목도 아니지만 선수들은 조용한 반란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정희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윈드서핑 국가대표 이태훈이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지난주 올림픽 전초전으로 열린 영국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10위를 차지하면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이태훈/요트국가대표(윈드서핑) : 최대한 메달 가까운 성적에 도달했으니까 더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챔피언인 톰 애슐리 코치의 특별지도를 받으면서 자신감을 더했습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레이저급 챔피언 하지민과 470급의 박건우, 조성민까지 우리나라는 런던올림픽 10종목 가운데 3종목에 출전합니다.
 
올림픽 요트 경기는 영국 남동부해안의 웨이모스에서 열리는데 변화무쌍한 날씨가 변수입니다.
 
우리 선수들은 3미터 높이의 파도에서도 훈련을 하며 철저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요트국가대표 레이저급 : 그 수역에서 많이 연습과 경기를 해보았기 때문에 그 느낌 그대로 임한다면 충분히 잘할 것 같습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묵묵히 세계 수준과 격차를 좁혀온 한국요트는 희망의 바람을 안고 런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최종편집 : 2012-06-19 22:16
정희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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