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쓰지 말아야 할 버릇말
들머리에
저는 요트를 부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요트용어사전>의 필요성을 절감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요트의 선배가 없었으니 책(우리말 책은 없었으므로 외국어 책)을 통해 지식을 얻고 기술을 익힐 수밖에 없었는데 그 책들에는 생소한 용어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물어볼 사람도 없었고 일반 사전에서는 만족할 만한 답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요트와 같은 전문분야의 <용어사전>을 펴내기 위해서는 적어도 다음 세 가지 요건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사전을 펴낼 주체가 있어야 하고 둘째로는 사전을 펴냈을 때 손해를 보지 않을 만큼 팔려야 하고 마지막으로는 사전을 엮을 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들 요건은 일반 도서의 출판도 마찬가지갰지만...
이 세 가지 요건 가운데 첫째와 둘째 요건만 충족된다면 언제든지 책은 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에 둘째 요건이 충족되었을 경우라면 오늘날 우리나라에 등록된 출판사만도 10만 곳이 넘는다고 하니 서로가 앞다투어 출판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요트용어사전>인 경우 이 요건이 충족되려면 앞으로 한 세기가 더 지나가도 될까 말까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전의 제작비를 감안할 때 적어도 1.5만 권은 팔릴 전망이 있어야 할 터인데 요트에 관한 필독서 500권을 펴냈는데도 구성원들의 독서기피증으로 말미암아 그대로 쌓여 있는 마당에 앞으로 한 세기 동안에 그러한 충족 요건이 갖추어 지겠냐는 것입니다. ‘나는 책을 읽지 않아도 남들은 다들 읽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가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우리 협회는 비영리단체입니다. 비영리단체는 말 그대로 돈벌이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단체는 채산성을 떠나서 구성원들이 절실히 필요로 한다면 기꺼히 <요트용어사전>을 펴내는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요트용어사전>은 협회가 해야 할 최우선순위에 올려야 할 사업입니다.
이 사전을 펴내는 데 필요한 세 가지 요건 가운데 첫째 요건만 갖추어진다면 나머지 요건들은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선 <요트용어사전>은 왜 필요한 것인지 살펴보기로 합니다.
사전은 수많은 정의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국어사전(우리말사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쓰고 있는 낱말들의 정의를 싣고 있으며 <백과사전>은 학문과 시사에서 쓰고 있는 용어의 정의를 싣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사전에 나오는 정의는 매우 엄정하고 객관적인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전은 무수한 낱말의 뜻을 정의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무수한 낱말의 정의를 누락시키고 있습니다. 정의의 배후에는 배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 낱말을 두고 전문 분야에 따라 정의를 달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국어사전>에서는 이를 다 수용하여 정의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문 분야에 따라서는 그 분야에서만 쓰는 <용어사전>을 따로 펴내고 있습니다.
요트는 영국에서 발상했지만 영문으로 된 <요트용어사전>을 여러 권 발간하고 있다는 것이 그 좋은 보기입니다. 한데 비영어권 국가인 우리나라에 이런 사전이 없다는 것은 믿기지 않은 일입니다.
월드세일링에 가맹된 143개 국가 가운데 자국어의 <요트용어사전>이 없는 나라는 우리나라 말고는 더 있을 성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게 단체냐는 말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으니 얼마나 한심스럽고 부끄러운 일입니까? 따라서 우선순위로 말하면 <요트용어사전>은 다른 관련 도서에 앞서 출간해야 할 책입니다. 오늘날 요트에 관한 책을 펴내도 구성원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단체의 지도자가 첫 번째로 할 일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일입니다. 일머리를 모르는 지도자는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를 모르기 때문에 단체 발전을 스스로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다. 지도자 덕목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필요성을 절감했기에 저는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는 이 사업을 위해 남몰래 홀로 꾸준히 준비를 해 왔습니다. 그것은 제 손으로 그 사전을 엮겠다는 것이 아니라 먼 뒷날이라도 누군가 언젠가 이 작업을 할 때를 위해 도움을 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 준비는 다음 세 가지로 나누어서 추진했습니다.
첫째는 자료수집이었습니다. 10여 권이 넘는 다른 나라들의 <요트용어사전>을 수집했기에 제 딴으로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째는 사전을 엮을 때, 올림말 다음에 우리말의 옮긴말을 싣고 뜻풀이로 들어가야 하는데 요트용어 가운데는 우리말이 버젓이 있음에도 우리가 모르고 있는 낱말들이 있는가 하면 우리말에 없는 용어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새로 지어낼 수밖에 없습니다.
잠깐 이에 대한 보기를 들어보면 작은 배의 추진수단으로 예로부터 노(櫓)를 써 왔습니다. 노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 구성원들은 이를 영어로 oar, scull, paddle이라고 하면 누구나 다 압니다. 그러나 이것들을 우리말로 말하라면 거의가 모른다고 할 것입니다. 한자말에는 “노 櫓 ”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이것들은 겨레말로 곁노, 나래 가래(가래노)라고 합니다. 또 스피니커는 우리말에 없습니다. 돛이 바람을 안고 한껏 부풀어 오른 상태를 겨레말로 “수수러지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돛들 가운데에서 스피니커가 가장 많이 수수러지는 돛이기에 이를 수수리돛으로 지어냈습니다. 사전을 엮으면서 요트와 관련하여 우리가 모르는 겨레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요트와 관련한 겨레말 갈래사전>을 펴냈습니다. 우리말에 없는 말을 새로 지어낼 때는 어차피 이미 있는 겨레말에 기대어 수수리돛처럼 지어내자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볼펜을 돌돌붓이라고 합니다. 볼이 구르면서 잉크를 묻혀내는 것이니 구슬붓으로 지어냄직 한데 구슬붓보다 돌돌붓이 어감이 좋고 볼펜의 원리에도 잘 부합된 것 같아 좋습니다.
셋째로는 우리가 <요트용어사전> 편찬작업을 시작하면서 평소에 쓰지 말아야 할 말임에도 버릇이 되어 거리낌없이 쓰고 있는 말 가운데 한자와 겨레말을 짜깁기한 “버릇말”이 있는데 이것들은 쓰지 말자는 뜻에서 <요트용어사전>편찬 작업에 참여한 이들과 나누어 보기 위해 제가 생각이 나는 대로 그러모아 나누어 드렸습니다. 물론 우리 손으로 펴내는 사전에는 그런 말을 쓰지 말자는 취지였습니다. 막상 작업에 들어가 일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그런 말이 너무나 많았기에 다시 본격적으로 여러 사전을 뒤져서 그러모았더니 별첨과 같은 한 권의 사전이 되었습니다(이 사전을 엮는 데는 여러 사전 가운데 <아름다운 우리말 찾아쓰기 사전(김정섭)>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 겨레말에 흠집을 내는 버릇말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의 간행물에서 부끄럼 없이 누구나 다 쓰고 있습니다. 그에 갈음할 고운 겨레말이 있음에도 말입니다. 이러한 말은 모두가 겨레말로 바꾸어 썼으면 하는데 저는 그렇게 하도록 캠페인을 벌일 자리에 있지도 않고 또한 능력도 없습니다. 물론 여기에 올린 버릇말이 다는 아니지만 일상적으로 쓰는 말은 거의 대부분 그러모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는 전체 사회에서 아주 작은 단체에 지나지 않은 데다 구성원 가운데에서도 협회 누리집에 들어와서 이 글을 읽는 이는 많아야 이삼백 명에 지나지 않는 이들만이라도 “버릇말”은 쓰지 말기를 바랍니다. 만일 그렇게라도 된다면 “이것은 나비 한 마리의 날개짓에 지나지 않은 것인지 모르지만 언젠가 어디선가에서는 태풍의 가능성이 있음을 믿고자 한다”(정경모)처럼 우리말 순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평소에 이 <버릇말사전>을 참고로 하여 튀기말을 걷어 내고 고운 겨레말로 바꾸어 글을 쓴다면 여러분의 글월은 한결 곱고 부드러워져서 품위가 돋을 것입니다. “실패한 자보다 시작하지 않는 자가 더 나쁘다”고 했으니 일단 시작하고 봅시다. “시작이 반”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평소에 입버릇이 되어 함부로 쓰고 있는 일본말과 서양말에 대한 <버릇말 사전>도 원고는 탈고했으나 활자화가 늦어져서 발표가 미루어졌습니다.
덧붙임
<버릇말사전>의 작업을 마치고 나서 경기단체의 얼굴이랄 수 있는 RRS에는 버릇말이 얼마나 올라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대충 훑어보았더니 아래와 같았습니다. 물론 작심하고 꼼꼼히 톺아보면 그보다 휠씬 많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中 이 113개로 가장 많았고 後가 83개로 다음을 차지 했으며 前이 52개 依가 35개, 限이 15개, 各이 10개, 定이 5개로 時, 間, 犯 每, 例, 決. 因, 特과 같은 것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별첨한 <버릇말사전>에서 앞뒤 문맥에 맞는 고운 겨레말을 찾아 갈음한다면 지금까지의 RRS보다 한결 품위 있게 꾸며질 것입니다. 작은 일부터 바꾸어 나가는 것이 변화요 발전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단순함 속에 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기대를 안고 다 함께 실천하면서 지켜 봅시다.
쓰지 말아야 할 버릇말사전
머리말
겨레말이 겨레의 주인됨을 잃은 까닭은?
무릇 한 겨레의 말은 그 겨레가 삶을 이어온 동안에 이룩해 낸 온갖 사고의 집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겨레말은 끊임없이 생성하고 소멸하면서 변천을 거듭해 왔습니다.
우리 겨레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겨레말 한 가지로 옹근 삶을 누리는 모듬살이(共同體)를 이루어 오다가 글자가 없어 중국 글자를 들여와서 한자(漢字)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가진 자들은 한자를 배워 쓰게 됨으로써 양반 행세를 하게 되었고 가난한 자들은 한자를 배우지 못해 겨레말만 쓰는 무지렁이 상것들로 나뉘게 되면서 한편으로는 중국 글자의 종살이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한글이 반포된 뒤에도 한자의 쓰임새는 바뀌지 않은 채 한자는 진서(眞書)라며 참글로 치세우고 한글은 언문(諺文)이라며 상말글이고 개글이라고 업신여겨 쓰지를 않았습니다. 큰 나라 글자는 받들어 섬기고 제 나라 글자는 깔보아 하찮게 여기는 버릇은 그대로 이어 왔습니다.
그뿐 아니라 나라를 일본에 빼앗기자 침략자와 손잡은 명색이 배웠다는 것들이 일제의 앞잡이 노릇을 하면서 힘과 돈을 거머쥐고 세도를 부리다 보니 마침내 겨레의 얼과 줏대마저 꺾으려고 했습니다. 침략자들이 물러난 뒤에도 그들의 후손들이 배웠다는 구실로 세도를 이어 오면서 일제 때와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던 날들이 제법 오래도록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나라를 되찾은 뒤에도 한자말과 일본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새롭게 몰아친 서양바람에 휘둘리어 오늘날 나날말(日常用語)은 겨레말 얼굴에 한자말 몸뚱이, 일본말 팔다리 그리고 서양말 옷을 입은 몰골로 바뀌게 되었다”(김정섭).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① 겨레말의 앞뒤 가지를 떼내고 그 자리에 한자 한 글자나 또는 두세 자를 앉혀 튀기말이 된 버릇말 ② 귀동냥으로 물려받은 일본말 부스러기의 버릇말 ③ 입버릇이 되어 우리말에 아무데나 마구 섞어 쓰는 서양말의 버릇말, 이 세 가지 버릇말은 우리말에 흠집을 내는 일이니 쓰지 말자는 뜻에서 그 세 가지 말의 버릇말들을 추려 모아 그에 대한 겨레말의 갈음말(代替語)과 함께 <버릇말사전>을 엮었습니다.
겨레말에 한자를 짜깁기한 튀기말의 버릇말
겨레말에 한자를 짜깁기하여 튀기말이 된 버릇말은 쓰지 말자
우리는 오늘날 한글 전용시대를 맞았으나 글자만 한글로 쓸 뿐 글월을 이루고 있는 낱말 가운데 열의 일고여덟은 한자말입니다. 한자를 들여와 쓴 지가 너무 오래된지라 이제는 한자말을 줄여 쓸 수는 있어도 모조리 다 내칠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한데 한자 낱말은 거의가 두 글자 이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레말 낱말의 앞가지나 뒷가지를 떼내고 그 자리에 한자 한 글자나 또는 두세 글자를 앉혀 짜깁기한 튀기말을 어거지로 만들어 너나없이 쓰고 있습니다.
보기를 들면 겨레말 빈터의 앞가지인 “빈”을 떼내고 그 자리에 空(공)자를 앉혀 “空터”로 한다든지, 개미둑의 뒷가지인 “둑”을 떼내어 그 자리에 冢(총)자를 앉혀 “개미冢”으로 쓴다든지 또는 그늘나무를 亭子나무니, 첫걸음을 첫段階로 하는 것들입니다. 물론 옛날에 먹물 든 양반끼리 말이나 글을 주고받을 때는 이를 공지(空地)니 蟻冢(의총)으로 썼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그럴 만한 까닭이 있었을 것입니다. 한자를 배운 양반들이 한자를 배우지 못한 아랫것들 앞에서 권위를 내세운답시고 겨레말에 한자를 섞어 쓰거나 한자를 받들어 쓰는 버릇에서 비롯되었으리라 짐작됩니다.
이렇듯 멀쩡한 겨레말의 앞가지 뒤에 또는 뒷가지 앞에 한자 한 글자를 앉혀 짜깁기하여 겨레말에 흠집을 낸 튀기말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국어사전>에는 습관음(習慣音)이라는 말이 올라 있습니다. 그 말의 사전풀이는 “어법에는 어긋나나 널리 쓰이어 일반의 버릇으로 이어진 말소리 「수닭」을 「수탉」으로 말하는 따위”라 했고 <국어용례산전>에는 한자말인 습관음을 “버릇소리”로 옮겨 놓았습니다. 우리가 쓰는 말 가운데에는 “습관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습관어(習慣語)”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법에는 어긋나나 널리 쓰이어 일반의 버릇으로 이어진 “습관어”는 마땅히 “버릇말”로 불려야 할 것입니다. “버릇소리”는 어법에 어긋나지만 쓸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버릇말”을 쓰는 것은 겨레말에 흠집을 내어 우리의 얼과 줏대를 꺾는 일이므로 쓰지 말자는 것입니다. 주시경 선생은 일찍이 “말이 오르면 나라가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가 내린다”고 했는데 이러한 “버릇말”을 함부로 쓰는 것은 곧 나라를 내리게 하는 행위입니다. 여기서 오르고 내림은 성쇠를 이르는 말입니다.
오늘날 “버릇말”은 모든 간행물을 비롯하여 누구나 거침없이 쓰고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버릇이 되어 어법에 어긋나거나 말거나 또 겨레말에 흠집을 내거나 말거나 다들 마구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이를 말리지 않습니다.
쓰지 말아야 할 “버릇말”을 누구나 거리낌없이 쓰고 있는 까닭은 대충 이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① 귀동냥으로 대물림되다 보니 버릇이 들어서 ② 버릇말을 쓰는 게 어때서 ③ 버릇말이 어법에 어긋난 줄 몰라서 ④ 모든 간행물에서 다들 쓰고 있기에 ⑤ 버릇말을 쓰지 말라거나 쓴다고 나무라는 이가 없어서 ⑥ 버릇말의 갈음말(代替語)을 몰라서 ⑦ 버릇말의 갈음말을 낱낱이 찾아 쓰기가 번거로워서의 일곱 가지로 짚어집니다.
앞으로 우리의 말글살이에서 겨레말과 한자 한 글자로 짜깁기한 튀기말이나 한자 두 글자 이상으로 된 낱말의 앞뒤가지를 겨레말로 짜깁기한 버릇말은 쓰지 말자는 뜻에서 그러한 “버릇말”과 그에 대한 갈음말을 여기에 추려 모아 보았습니다.
겨레말에 한자를 짜깁기한 버릇말 사전
가다다 순
가
가(假)기둥. 받침기둥
가(加)칠. 덧칠. 개칠
가(可)타부(否)타. 옳다느니 그르다느니, 맞느니 틀리느니.
가(可)하다. 좋다. 옳다. 무던하다.
가(加)하다. 더하다. 끼치다. 넘다. 베풀다. 입히다. 주다. 누르다.
가(可)히. 어지간히. 넉넉히. 마땅히. 정말. 참으로
각(角). 뿔. 모. 모퉁이. 귀퉁이. 귀. 모서리.
각(脚). 다리. 종아리. 가랑이.
각(殼). 껍데기. 껍질. 겉껍질.
각(刻). 새김.
각(各). 낱낱이. 여러. 모든. 따로따로. 제가끔.
각(角)기둥. 모기둥.
각(角)뿔대(臺). 모뿔대.
각(角)삽. 넓적삽
각(刻)쇠. 새김칼.
각(角)자갈. 깬자갈.
각(角)지다. 모나다. 모지다. 뾰족하다.
각(角)테. 뿔테.
간(看)선하다. 선보다. 맞선보다.
감(感), 느낌. 생각.
감(感)잡다. 알다. 알아듣다. 깨닫다. 받다. 느끼다.
감토(土). 감흙.
감(減)하다. 적어지다. 줄다. 빼다. 줄이다. 덜다
감(鑑)하다. 비추어 보다. 살피다.
감(敢)히. 주제넘게. 무릅쓰고. 두려움 없이. 어찌 함부로.
갑(岬), 곶.
갑석(石). 두겁돌.
갑화(火). 도깨비불
강(江). 가람.
강답(畓). 마른논.
강병(病). 꾀병
강(强)하다. 세다. 힘세다. 힘차다. 굳세다. 힘있다. 드세다. 세차다. 힘지다. 거세다. 어기하다. 짱짱하다, 억세다.
강(剛)하다. 딱딱하다. 굳다. 단단하다. 굳세다.
개미총(冢). 개미둑
개백정(白丁). 개백장.
객(客). 손. 손님.
갱(羹). 국. 굿물. 메탕.
갱(坑). 구덩이. 굿. 굿길. 굴. 굴길.
갱(更)히. 다시.
거(距). 싸움발톱. 며누리발톱. 꿀주머니.
거(居)하다. 있다. 살다. 지내다. 자리잡다. 몸 붙이다.
건(腱). 심줄. 발뒤꿈치심줄.
건(乾)갈이. 마른갈이.
건(乾)못자리. 마른못자리.
건(乾)미역. 마른미역
건(乾)으로. 턱없이. 실없이. 매나니로. 터무니없이.
건조(乾燥)무. 무말랭이.
겁(怯)나다. 무섭다. 두렵다.
겁(怯)내다. 무서워하다. 두려워하다. 오갈 들다.
겁(怯)먹다. 오갈 들다. 질겁하다.
겁(怯)없다. 두려움 없다. 배짱 좋다.
게좌(座). 게자리.
격(鴃). 때까치.
견(絹). 비단, 깁, 명주
결(結). 매듭. 맺음. 매잡이. 끝매듭. 끝마감. 끝막음.
결(決)코. 죽어도. 절대로.
결패(覇). 결기와
결(缺)하다. 없다. 빠지다. 못 갖추다. 비다.
겸(兼)하다. 아우르다. 곁붙이다.
겸(兼)하여, 아울러, 곁들여
경(頃). 께. 쯤. 무렵.
경(硬)비누. 굳은 비누.
경(輕)하다. 가볍다. 지방지방하다.
경(輕)히. 가벼이.
계(計). 모은셈.
계(係). 빗. 빗아치. 맡은 이. 맡은 곳.
고(高). 높이.
고(鼓). 북.
고(故). 돌아가신.
고(故)로. 그러므로. 까닭에. 때문에. 그러하므로. 따라서.
고(告)하다. 아뢰다. 여쭙다. 이르다. 말하다. 알리다. 일러 주다.
고(誥)하다. 깨우치다. 가르쳐 밝히다.
곡(谷). 골짜기. 골.
곡(哭)하다. 울다. 소리내어 울다.
곤(梱). 짝
골답(畓). 고래실. 고래실논. 고논. 구레논.
공(銎). 자루두겁
공(空)돌다. 헛돌다.
공(空)일. 공짜 일. 헛일.
공(空)치다. 허탕치다. 탕치다. 헛일하다. 헛노릇하다. 동그라미 그리다.
공(空)터. 빈터.
공(貢)하다. 주다. 바치다. 이바지하다. 힘을 쓰다.
공(共)히. 다 같이. 같이. 꼭같이. 같다.
과(過)하다. 지나치다. 넘치다. 벅차다. 힘겹다. 부치다. 버겁다.
과(課)하다. 매기다. 물리다. 지우다. 시키다. 주다. 맡기다.
과(科)하다. 벌 주다.
과(過)히. 너무. 지나치게. 그다지.
곽(槨) 덧널
관(管). 대롱. 대롱줄. 빨대.
관(貫). 쾌.
관(棺). 널. 안집. 골.
관(罐). 깡통. 질주전자. 질두레박.
광(光). 빛
광(廣). 너비. 나비
광(光)내다. 손떼 먹이다. 빛을 내다. 번질번질하게 하다. 길 내기 하다.
괴(怪)히. 이상야릇이. 이상하게.
구(句). 이은말
구(九). 아홉.
구(灸). 뜸.
구(球). 공.
구(求)하다. 찾다. 얻다. 바라다. 사다. 손에 넣다. 얻어 내다.
구(救)하다. 건지다. 건져 내다. 돕다. 도와주다. 살리다. 살려 내다.
군(君). 너. 그대. 자네. 당신. 임금.
군(群). 무리. 떼. 무더기. 동아리. 패거리.
굴(屈)하다. 굽히다. 꺾이다. 무릎꿇다. 고패빼다. 고패숙이다. 지다. 고개 숙이다.
궁(弓)터. 활터.
궁(窮)티. 가난 티. 어려운 티.
궁(窮)하다. 가난하다. 딸리다. 없다. 할말없다. 길 없다. 딱하다. 막히다.
권(圈). 테두리. 울어리. 울.
궤(軌). 길. 제 길. 바른 길.
귀(貴)하다. 드물다. 거룩하다. 높다. 비싸다. 값나가다. 값지다. 보배롭다. 값비싸다. 훌륭하다.
균(菌). 광이. 잔살이
그간(間). 그 사이. 그 새. 그 동안. 날새
그 외(外)에. 그 밖에
극(戟). 갈래창.
극(極). 한고비. 당꽂이끝. 막다른 골목. 끝.
극(極)하다. 막바지에 이르다.
극(極)히. 매우. 몹시. 아주.
근(近). 거의. 가까운.
근(根). 뿌리. 망울. 멍울.
근(筋). 힘살. 힘줄.
글동접(同接). 글동무
금(禁)줄. 인줄.
금(禁)하다. 못하게 하다. 막다. 말리다. 참다.
급(及). 및. 또. 그리고. 그 밖에.
급(急)하게. 바삐. 부리나케. 잽싸게. 얼른.
급(急)한 대로. 시거에(머뭇거리지 않고 곧이란 뜻).
급(急)히. 갑자기. 서둘러. 바쁘게. 바삐. 빨리. 재빨리. 곧. 얼른. 부리나케. 숨가쁘게. 잽싸게.
기(氣). 숨. 숨통. 풀. 기운. 있는 힘.
기(旗). 깃발.
기(旣). 이미. 앞서. 벌써. 진작.
기(氣)막히다. 숨막히다. 질리다. 죽다. 엄청나다. 어마어마하다. 벙벙하다. 놀랄 만하다.
기(氣)쓰다. 용쓰다. 힘쓰다.
기와공(工). 기와장이.
기(忌)하다. 꺼리다. 멀리하다. 사위하다.
기(期)하다. 날짜를 정하다. 날짜를 잡아 약속하다.
기(機)하다. 틈타다. 때를 잡다.
기(旣)히. 이미. 앞서. 벌써. 진작.
끝전(錢). 끝돈.
나.
나(螺). 소라
나(羅). 깁. 비단.
낙(樂). 기쁨. 즐거움. 재미.
낙(駱). 가리온.
난(欄), 칸. 자리.
난(卵). 알.
난(亂)하다. 어지럽다. 눈부시다. 야단스럽다.
난(難)하다. 힘들다. 어렵다.
남(藍)쪽, 쪽빛.
남(藍)빛. 쪽빛. 쪽.
남(男). 사내, 사나이.
내(來)달. 다음달. 새달.
냉(冷)국. 찬국.
냉(冷)국수. 찬국수.
냉(冷)커피. 찬커피.
냉(冷)하다. 차다. 차갑다. 참참하다. 서늘하다.
년(年). 해.
노(櫓). 곁노. 나래. 가래. 가래노. 배젓개.
노(怒)하다. 성내다. 노여워하다. 화내다. 골내다. 약 오르다. 부아나다.
농(膿). 고름.
농(弄). 장난. 우수갯소리. 우수개.
농(籠). 장롱.
농(弄)하다. 농말하다. 실없는 소리하다. 우수갯소리하다. 실없는 말하다.
농(濃)하다. 짙다. 진하다. 짓무르다. 물커지다.
뇌(腦). 골. 머릿골.
누(累), 괴로움. 폐.
누(累)를 끼치다. 잘못을 저지르다.
누(累)를 범하다. 잘못을 저지르다.
능(稜). 모서리. 모퉁이. 귀퉁이. 서슬.
능(能)하다. 용하다. 거침없다. 막힘없다. 손익다. 손재다. 잘한다.
능(能)히. 넉넉히. 잘. 막힘없이. 거침없이. 너끈히.
다
다(茶). 차. 찻물.
다소(多少)라도. 적이나. 얼마큼. 조금이라도.
단(但). 다만. 오직. 오로지.
단(單)벌. 단거리. 홑벌.
단(單)벌옷. 단거리. 홑벌.
단(單)손. 혼자손.
달(達)하다. 이루다. 이르다. 누리다. 되다. 닫다.
담(膽). 쓸개. 열.
담(痰). 가래.
담(膽)차다. 겁이 없다. 오달지다.
답(畓). 논. 무논. 진논.
당(當). 앞에. 마다. 바로 이. 바로 그.
당(党). 동아리. 무리. 패거리. 떨거지.
당(堂)집. 신모신집.
당(當)치 않다. 마땅찮다. 알맞지 아니하다. 옳지 않다. 터무니없다.
당(當)하다. 이르다. 맞닿다. 놓이다. 이기다. 받다. 닥뜨리다. 맞닥뜨리다. 즈음하다. 치르다. 꺾어 보다. 만나다. 입다. 알맞다. 마땅하다.
대(垈). 터. 집터. 땅.
대(對). 짝. 맞.
대(對)갚음. 옰. 앙갚음.
대(大)못. 큰못.
대접문(紋). 대접무늬.
대(代)하다. 갚음하다. 대신하다.
대(對)하다. 마주보다. 보다. 맞보다. 맞서다. 겨루다.
대(對)하여. 마주하여. 맞서. 마주보다.
댁(宅). 집. 아내.
도(道).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종교의 근본 이치. 무술 기예 따위의 방법.
독(毒)하다. 굳세다. 지나치다. 모질다. 모지락스럽다. 호되다. 진하다.
돈(豚)-돼지. 돝.
돈(噸. ton). 톤
돈방석(方席). 돈더미.
동(銅). 구리. 구리쇠.
동(棟). 집. 채. 용마루.
동(動)하다. 움직이다. 느끼다. 일어나다. 생기다. 달리다. 끌리다.
두(斗). 말.
두(頭). 마리. 머리. 골치.
둔(鈍)팍하다. 둘되다. 굼뜨고 미련스럽다. 투미하다.
둔(鈍)하다. 재주 없다. 솜씨 없다. 느리다. 굼뜨다. 메뜨다. 무디다. 미련하다. 어리석다. 둘 하다. 투박하다. 아둔하다. 매욱하다. 둘되다. 머줍다.
뒤처리(處理). 뒷갈망. 뒷마감. 뒷마무리. 뒷설거지. 뒷바라지.
뒷감당(堪當). 뒷갈망. 설거지. 뒷설거지. 뒤치다꺼리. 뒷바라지.
뒷공론(公論). 뒷말. 뒷소리.
뒷공론(公論)하다. 뒷말하다. 뒷소리하다. 수군거리다.
뒷담당(擔當). 뒷갈망. 설거지. 뒷설거지. 뒤치다꺼리. 뒷바라지.
뒷수습(收拾). 뒷갈망. 뒷마감. 뒤치다꺼리. 설거지. 뒷설거지.
득(得)하다. 얻다. 받다.
들망(網). 들그물
등(等). 따위. 들. 와 같이.(이것은 가장 많이 쓰이는 말인 데도 겨레말로 바꾸어 쓰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라
리(里) 마장
리(哩) 마일.
마
마(麻). 삼.
마(魔). 살. 귀신.
막(幕). 거리. 막집. 원두막. 움막. 막이천. 가림천.
망(網). 그물. 망태기. 그물얽이.
망(望)보다. 지키다. 지켜보다. 살피다. 살펴보다.
망(亡)치다. 그르치다. 잘못하다. 잡치다. 결단나다. 못되게 하다. 못쓰게 하다.
망(亡)하다. 엎어지다. 바탕나가다. 넘어지다. 결단나다. 고약하다. 기울어지다.
그릇되다. 잘못되다.
매(枚). 장. 쪽. 낱(매는 일본말이다).
매(每). 마다. 제가끔.
매(每)달. 달마다. 다달이.
매(每)대목마다. 대문마다. 매지마다.
맥(麥). 보리.
맥(脈). 힘. 힘줄기. 속내. 생각. 기운. 맥줄. 잎맥.
맥(脈)보다. 눈치보다. 맥 재다.
맥(脈)빠지다. 힘빠지다. 김빠지다. 김새다. 헛김 나다. 물 내리다.
맥(脈)없다. 힘없다. 시름하다. 기운없다. 물 내리다. 지치다.
맥(脈)없이, 힘없이. 시름없이. 기운없이.
면(面). 얼굴. 낯. 거죽. 겉. 바닥. 쪽
면(綿). 무명, 무명실.
면(麵). 국수
면(麵)발-국숫발.
면(面)치레 하다. 낯닦음하다.
면(面)하다. 부닥치다. 마주보다. 맞바로 보다. 마주하다. 맞닥뜨리다.
면(免)하다. 벗어나다. 벗겨 주다. 벗기다.
멸(滅)하다. 없어지다. 죄다 없어지다. 없애 버리다. 쳐부수다.
명(命). 목숨
명(名). 이름. 사람.
명(名)하다. 이름 붙이다.
명(命)하다. 분부하다. 자리를 맡기다. 시키다.
명(銘)하다. 글자 새기다.
모(毛). 털. 털올실.
모(母). 어머니. 엄마. 어멈. 어미
모(某). 아무개. 아무. 어떤. 어느.
모(募)꾼. 품팔이. 품팔이꾼. 막일꾼. 막벌이꾼.
목(木)실. 무명실.
목(木)칼. 예새. 나무칼.
묘(墓).무덤. 뫼.
묘(錨). 닻.
묘(墓)지기. 뫼지기.
묘(妙)하다. 야릇하다. 이상야릇하다. 아름답다. 재치있다. 잘하다. 예쁘다. 아름답다. 뛰어나 다.
문(文). 글. 월. 글월.
문(紋)돋이. 무늬돋이.
미(美). 아름다움.
미(尾). 꼬리. 마리. 삼뿌리.
민액자(額子). 민틀. 민사진틀.
밀창(窓). 미닫이. 열창문.
밑면(面). 밑바닥. 바닥.
바.
박(薄)하다. 적다. 쌀쌀하다. 매정하다. 짜다. 손맑다. 밭다. 꼼바르다.
보잘것없다. 너그럽지 못하다. 얇다. 변변하지 못하다. 얄팍하다.
밖부모(父母). 아버지. 밭어버이.
반(半). 가웃
반(瓪). 암키와
반(半)날. 한나절.
반(半)시옷. 가벼운시옷
반(反)하다. 어긋나다. 거스르다. 맞서다.
발(發). 방(탄환의 수효). 떠남. 피다(꽃이). 보냄(통신. 서신).
발병(病). 발덧.
발(發)하다. 피다(꽃이). 생기다. 드러나다. 드러내다. 번쩍이다. 뿜다. 떠나다. 떠나가다. 나다. 내다. 보내다. 내리다. 알리다. 쏘다. 뿌리다.
밤교대(交代), 밤대거리.
밤출입(出入). 밤나들이.
방(方). 집. 댁. 쪽.
방(房)돌. 구둘짱. 구둘돌.
밤중(中). 깊은밤. 오밤. 한밤.
배(胚). 씨눈.
배(倍). 갑절. 곱절. 곱.
백(白). 사룀. 아룀. 알림. 흰빛. 백지.
백(百). 온.
백(白)곰. 흰곰
백(白)납. 너리.
백랍(白蠟)나무. 쥐똥나무.
백(白)편. 흰무리. 백설기.
범(凡). 무릇.
범(犯)하다. 저지르다. 짓밟다. 빼앗다. 죄짓다. 넘다. 떨어뜨리다. 어긋나는 일을 하다.
법(法)꼴. 모양새. 됨됨이. 생김새.
벽(癖). 인. 버릇. 굳은 버릇.
벽(僻)지다. 외지다. 으슥하다. 후미지다. 호젓하다.
변(変). 일. 탈.
변(辨). 말. 핑계.
변(便). 똥. 똥오줌.
변(瓣 valve). 날름막. 날름쇠. 날름.
변(便 )보다. 뒤보다. 똥누다.
변(変)스럽다. 예사롭지 않다. 야릇하다. 이상하다.
변(変)하다. 바뀌다. 바꾸다. 달라지다. 쉬다. 맛이 가다. 새롭게 하다.
변(変)함 없다. 한결같다. 굳다.
변(変)함 없이. 그냥. 노상. 한결같이. 굳게. 마냥. 사뭇.
별(別)걱정. 그다지. 군걱정. 헛걱정. 쓸데없는 걱정.
별(別)로-그다지, 별달리.
별(別)사람. 괴짜. 남다른 사람. 이상한 사람. 온갖 사람.
별(別)채. 딴채.
병(柄). 자루.
병(餠). 떡. 편. 밀떡.
병(病). 탈.
병(病)나다. 몸저눕다. 드러눕다. 탈이 생기다. 앓다. 눕다. 탈나다.
보(補)하다. 구실 맡기다. 일 맡기다. 자리 맡기다. 몸을 튼튼히 하다.
보(報)하다. 알리다. 아뢰다. 사뢰다.
복(蹼). 물갈퀴. 오리발.
복(福)스럽다. 도담하다. 푼더분하다. 탐스럽다. 복성스럽다.
본(本). 개. 개비. 그루. 병. 그림본. 본보기. 본디. 바탕. 이(본 규칙은 = 이 규칙은). 우리(본 협회는 = 우리 협회는).
본(本)뜨다. 모뜨다. 흉내내다. 본받다. 시늉내다.
봉(棒). 막대기. 막대. 장대.
봉(封)하다. 막다. 다물다. 붙이다. 닫다. 뚜껑 덮다.
부(負). 짐
부(附)하다. 붙이다. 배접하다. 덧붙이다.
부(富)하다. 넉넉하다. 뚱뚱하다. 가멸다. 푸짐하다.
북(北). 높. 뒤. 뒤쪽.
분(分). 분. 푼. 닢. 치. 몫.
분(憤). 골. 성. 화. 불. 부아. 노여움.
분(糞)지. 똥과 오줌. 똥오줌.
분(憤)풀이. 앙갚음. 화풀이.
분(憤)하다. 이가 갈리다. 치가 떨리다. 안타깝다. 성나다.
불(弗). 달러.
비(比)하다. 견주다. 비기다. 견주어 말하다. 대다. 대어 보다.
사.
사(四). 네. 넷. 너. 넉.
사(死). 죽음.
사(絲). 실.
사(四)거리. 네거리.
사(赦)하다. 풀어주다. 보아주다. 놓아주다. 너그럽게 보아주다.
산(山)갓. 멧갓. 수풀.
산(産)달 - 막달.
산(山)돝 - 멧돼지. 멧돝.
산자(者). 산 사람. 살아 있는 사람.
살색(色). 살빛.
살성(性). 살결. 살갗바탕.
살전(錢). 살돈.
삼(三)거리. 세거리. 삼사미.
상(像). 그림. 그림자.
상(上). 우. 위. 나라님. 임금님.
상(上)길. 윗길.
상(上)쇠. (두레패를 지휘하는) 쇠잡이. 설쇠.
상(上)판. 첫판.
상(傷)하다. 썩다. 쉬다. 물거지다. 뜨다. 다치다. 헐다. 헤어지다. 여위다. 곯다. 언잖게 하다. 언잖아지다. 생채기 나다. 생채기 내다.
색(色). 빛. 색깔. 빗. 물.
색(色)깔. 빛깔.
생(生). 삶. 날 것. 생짜. 태어남.
생(生)갈이. 애벌갈이. 홍두깨생갈이.
생(生)감. 날감.
생(生)것. 날것.
생(生)고기. 날고기.
생(生)김치. 날김치.
생(生)목숨. 산목숨. 생때같은 목숨.
생(生)울타리. 산울타리. 산나무울타리.
생(生)으로. 날로.
생(生)잡이. 마구잡이.
생(生)짜. 날것.
생(生)천. 깃목.
생(生)하다. 나다. 생기다.
서(序). 머리말. 여는 글. 들머리에.
서(犀). 코뿔소. 무소.
서(黍). 기장.
서(西)쪽. 하늬쪽.
석(石). 강쇠. 섬. 돌.
석(釋). 새김. 풀이.
선(線). 줄. 금. 울. 테. 테두리.
선(先)돈. 앞돈.
선(先)소리. 앞소리.
선(仙). 센트.
선(善)하다. 착하다. 어질다. 갸륵하다. 훌륭하다. 기특하다.
설(說)하다. 말하다. 밝히다. 알아듣게 말하다. 풀어서 얘기하다.
설(設)하다. 베풀다. 달다. 갖추다. 베풀어 두다.
성(姓). 성씨. 성바지.
성(聖)스러이. 거룩하게.
성(聖)스럽다. 거룩하다. 훌륭하다.
성(盛)하다. 우거지다. 힘차게 일어나다. 힘차게 움직이다.
성(盛)해지다. 우거지다. 한창 일어나다. 힘차게 움직이다.
세(歲). 살. 해.
세로파(波). 세로결
세(細)모래. 모새. 시새. 가는모래.
세(歲)밑. 설밑.
세(細)실. 가는실.
세(貰)주다. 빌려 주다.
세(細)파. 실파.
소(沼). 늪. 웅덩이.
소(巢). 보금자리. 둥지. 모랫구멍.
소라색(色). 하늘색. 파란색.
소(小)모임. 작은 모임.
속(束). 묶음. 뭇. 뭉치. 다발. 단. 사리. 돗. 꾸러미.
속(俗)되다. 쌍스럽다. 상스럽다. 상스럽고 낮다. 천하다.
속사정(事情). 속내. 속내평. 속정.
속상(傷)하다. 마음 아프다. 괴롭다. 속썩다. 속 타다. 화나다. 부아나다. 마음 쓰라리다.
속치부(置簿). 속에 담아두다. 마음속에 새겨두다. 새기다.
속치장(治粧). 속치레. 속꾸밈새.
속(屬)하다. 딸리다. 매이다.
속(贖)하다. 대갚음하다. 대갚음으로 마치다.
속(速)하다. 빠르다. 꽤 빠르다. 매우 빠르다. 재다. 재빠르다. 잽싸다. 날래다.
속(速)히. 빨리. 바삐. 빠르게. 재빨리. 재우. 어서. 얼른. 냉큼. 후딱. 서둘러. 곧바로. 잽싸게. 날쌔게. 날렵히. 날래(北).
쇠(衰)하다. 시들다. 마르다. 졸아들다. 줄어들다. 줄다. 없어지다. 지워지다. 사그라지다. 지치 다. 깔아지다.
수(手). 솜씨. 꾀. 길손.
수(壽). 목숨. 오랜 목숨. 목숨줄.
수(髓). 고갱이. 심.
수(首). 머리. 마리.
수(數)많다. 많다. 숱하다. 수두룩하다. 무지무지하다. 엄청나다.
수(壽)하다. 오래 살다.
순(筍). 움. 눈. 싹. 싹눈.
순(順)하다. 부드럽다. 쉽다. 곱다. 우선하다. 여리다. 수더분하다. 고분고분하다. 까다롭지
아니하다.
습(拾). 활팔찌.
습(濕)하다. 촉촉하다. 눅눅하다. 추지다. 꿉꿉하다. 질척하다.
승(升). 되. 새.
승(乘). 제곱. 곱하기.
승(僧). 중. 스님. 신중.
승(勝)하다. 뛰어나다. 높다. 이기다. 낫다. 좋다.
승(乘)하다. 곱하다. 제곱하다. 곱절하다.
시(時). 때. 태어날 때. ~적.
시(匙). 숟가락. 숟갈. 술대.
~시(視)하다. 여기다. 보다. 치다.
식(食)소라. 밥소라.
신(腎). 자지. 좆. 콩팥
신(神). 검. 검님. 하느님.
실(実)답다. 미덥다. 참되다.
실(実)로. 정말. 정말로. 참말로. 참으로. 그야말로. 말 그대로.
실(実)속. 알맹이. 알속. 알짜. 속마음. 속셈. 실상.
실(實)속있다. 오달지다. 오지다. 올지다. 옹골차다. 옹골지다.
실(実)은. 정말로. 하기는. 말하자면. 다름아니라.
실(実)인즉. 다름아니라. 말하자면. 정말은. 하기는. 만은.
실(実)하다. 튼튼하다. 실팍하다. 넉넉하다. 옹골지다. 알차다. 든든하다.
믿음직스럽다. 만들만들하다.
심(心). 마음. 알심. 고갱이. 속. 알맹이. 심지. 생알심.
심(心)보. 마음보. 마음씨. 마음새. 마음성. 맘성.
심(心)통. 소가지, 소갈머리.
심(甚)하다. 지나치다. 너무하다. 호되다. 되다. 무섭다. 무겁다. 더하다.
심(甚)해지다. 덧나다. 더치다. 쇠다. 도지다. 덧들이다. 깊어지다.
심(甚)히. 매우. 몹시. 아주. 대단히, 꽤. 되우. 무척. 되게. 자못. 퍽.
쌍(双)두레. 맞두레.
쌍(双)알박이. 두알박이.
쌍(双)올실. 두겹실.
쌍(双)힘. 짝힘.
아.
아마(亞麻)천. 삼베. 양삼베.
아부(阿附)꾼. 따리꾼. 알랑쇠.
아첨(阿諂)꾼. 따리꾼. 알랑쇠..
악(惡)하다. 나쁘다. 모질다. 매섭다. 못되다. 사납다.
안(眼). 눈.
안표지(表紙). 속겉장. 안겉장.
안(眼)확. 눈구멍. 눈확.
압(押)핀. 납작못.
애당초(當初). 애초. 맨 처음. 처음. 처음부터.
애초(初)에. 첫밗에. 맨 처음에.
야(夜)밤중(中). 한밤중. 오밤중. 밤중.
약(約). 대강. 대충. 한.
약(葯). 꽃밥. 꽃가루주머니.
약간(若干)이라도. 적이나. 조금이라도.
약간(若干)하면. 걸핏하면.
약수(藥水)터. 약샘. 약물샘. 샘터.
약(略)하다. 줄이다. 빼다.
약(弱)하다. 애잔하다. 여리다. 무르다. 가늘다. 문문하다. 만만하다. 모자라다. 가냘프다. 부드 럽다.
약(弱)해지다. 수그러지다. 누그러지다. 여위어지다. 힘 빠지다. 물러지다.
양(孃). 아씨. 아가씨.
양(兩)갈래. 두 갈래.
양(兩)그루. 두구루짓기. 두 그루.
양묘(揚錨). 닻감다. 닻감기.
양(陽)으로. 남이 알게. 드러나게.
양(養)하다. 기르다. 보살피다. 돌보다. 다스리다.
억(億). 잘.
언(堰). 둑. 보.
엄(嚴)하다. 틀지다. 매섭다. 무섭다. 딱딱하다. 호되다. 튼실하다. 바르다. 잡도리가 호되다.
여(餘). 쯤. 남짓.
여(女). 아낙. 계집. 아낙네.
여(余). 나. 저.
여(汝). 너. 당신. 그대. 자네.
여(女)종. 계집종.
여하(如何)튼. 어쨌든. 아무튼. 어떻든. 아무튼지. 아무렇든지.
여하(如何)하다. 어떠하다.
여(如)히. 같이.
역(亦). 또한.
역(役). 구실. 노릇.
역(逆)겹다. 메슥거리다. 메스껍다. 메슥메슥하다. 욕지기나다. 아니꼽다. 거슬리다. 거슬리는
느낌이 있다.
역(逆)스럽다. 메슥메슥하다. 메슥거리다. 메스껍다. 메슬리다. 거슬리는 느낌이 있다.
역(逆)으로. 거꾸로.
역(逆)하다. 매스껍다. 메슥메슥하다. 거북하다. 거슬리다.
연(鉛). 납.
연고(緣故)로. 그러므로. 그런 까닭으로.
연(軟)납. 무른 납.
연(連)달아. 거푸. 잇달아. 잇대어. 줄달아. 연방. 잇따라.
연(然)이나. 그러나. 그렇지만. 그러하지만. 그러하나. 하지만. 하나.
연(然)이면. 그러면. 그러하면.
연(連)잇다-잇달다. 잇대다. 잇따라.
연중(然中)에, 그런데다가. 그러한 가운데.
연(軟)하다. 무르다. 부드럽다. 여리다. 나긋나긋하다. 말캉하다. 말랑하다.
연(連)하다. 잇달다. 잇대다. 이어지다. 잇따르다.
연(連)하여. 잇달아. 잇대어. 줄달아. 이어져. 잇따라.
열(列). 줄.
열(熱)나다. 뜨거워지다. 더워지다.
열(熱)하다. 데우다. 달구다. 끓이다. 덥히다.
염(鹽). 소금.
염(念). 생각. 마음.
염낭(囊). 두루주머니.
염주(念珠)뼈. 등골뼈.
영(靈). 넋. 얼.
영(鈴). 방울.
영(嶺). 재. 목. 고개. 고갯마루.
영(嶺)마루. 잿마루. 고갯마루.
예(例). 보기. 본보기. 이미 말한 바. 늘 하는 버릇. 이미 있은 일.
예(禮). 절. 인사.
예사(例事)로. 아무렇지도 않게. 허투루. 보통으로. 대수롭지않게. 흔히 하는 대로.
예사(例事)로 듣다. 귀넘어 듣다. 허투루 듣다. 벌로 듣다.
예사(例事)로운. 여느.
예사(例事)롭다. 대수롭지 않다. 아무렇지 않다. 흔하다.
예시(例示)에 의하다. 보기에 따르다.
예시(例示)하다. 보기를 들다. 보기를 내들다.보기를 들어 보이다.
예시(豫示)하다. 미리 보이다. 미리 알리다.
예언(例言)하다. 금쳐놓다. 앞일을 말하다. 미리 말하다.
예열(豫熱)하다. 미리 달구다. 미리 데우다. 미리 덥히다.
예(例)컨대. 보기를 들면.
옥(玉). 구슬.
옥(玉)파. 양파. 둥근파.
옹(翁). 어르신.
와(瓦). 그램. 기와.
완(緩)하다. 느리다. 굼뜨다.
왈(曰). 가로되. 이를테면. 이른바. 말하기를. 가라사대.
왕(王). 임금. 임금님. 나라님.
왕과(瓜)-하눌타리.
외(外). 밖. 바깥.
외분(墳). 외무덤.
요(尿). 오줌. 소마.
요(鐃). 징
요구(要求)하다. 내대다. 조르다. 바라다. 떼쓰다. 달라다. 손 내밀다. 손 벌리다.
요(要)는. 문제는. 종요로운 것은. 고동은. 알속은.
요(要)컨대. 중요한 점은. 결국은. 다시 말하면.
요(要)하다. 있어야 하다. 해야 하다.
욕(辱)하다. 나쁘게 말하다. 좋지않게 말하다. 나무라다.
용(龍). 미르.
우(右). 오른쪽. 바른쪽
우(愚). 어리석은 짓. 바보 짓.
우(又)는. 또는.
우(右)로. 오르로. 오른쪽으로. 바른쪽으로.
우유(牛乳)빛. 젖빛.
우풍(風). 문바람. 윗바람.
웅(熊). 곰.
원(圓). 동그라미.
원(原)그림. 본그림. 바탕그림.
원(元)뿌리. 으뜸뿌리.
원(願)컨대. 바라건대. 바라보니. 바라는 바로.
원(願)하건대. 바라건대.
원(願)하다. 바라다. 하고자 하다. 뜻하다. 부러워하다. 힘내다.
월(月). 달. 한 달.
월(越)담하다. 담넘다.
위(位). 자리. 분. 모시는 자리.
위(胃). 밥통. 똥집. 양.
위(緯). 세. 씨금. 씨도.
위(僞)탈. 거짓 탈. 거짓 핑계.
유(類). 또래. 무리. 떼. 동아리. 축. 따위. 가지. 갈래.
유(瘤). 귀. 혹.
유(釉). 잿물.
유(鈕). 도장꼭지.
유(油)칠. 기름칠.
유(有)하다. 있다.
유(柔)하다. 부드럽다. 걱정 없다.
유(留)하다. 머무르다. 묵다. 쉬다. 자다. 주무시다.
윤(閏)달. 덤달. 여벌달.
율(栗). 밤.
은(銀). 흰쇠.
음(音). 소리.
음(陰)달. 응달. 그늘.
음(陰)으로. 남몰래. 슬쩍. 슬그머니. 뒤에서. 숨어서.
음(陰)하다. 흐리다. 마음이 검다.
응(応)하다. 따르다. 알맞다. 좇다.
의외(意外)로. 뜻밖에. 느닷없이. 뜻하는 바와 달리. 뜬금없이.
의(誼)좋다. 구순하다. 다붓하다. 사이 좋다.
의지(依支)가지 없다. 기댈 데 없다. 돌보는이 없다. 발붙일 데 없다.
의(疑)하다. 어렴풋하다.
의(依)하다. 따르다. 좇다. 기대다.
의(依)하면. 따르면.
의(依)하여. 따라.
익수(手). 난든집. 손익은이(어떤 일에 익숙한 사람).
인(仁). 어짊. 너그러움. 속알맹이. 씨. 씨알맹이.
인(印). 도장.
인(人)내. 사람 냄새. 사람내.
인(人)다리. 놋다리.
인(印)치다. 도장치다.
인(因)하다. 말미암다.
인(因)하여. 때문에. 말미암아.
임(荏). 들깨.
임(任)하다. 맡다. 맡기다.
임(臨)하다. 이르다. 맞다. 즈음하다. 가다. 다다르다. 마주하다. 만나다. 내려다보다.
맞닥뜨리다.
입(入). 들이.
입(笠). 갈모. 삿갓. 우산.
입(粒). 낱알.
잎채소(菜蔬). 잎나물. 잎남새.
잎초(草). 잎담배.
자.
자(者). 사람. 이. 놈. 것. 치.
자(字). 글자. 버금이름.
자(玆)에. 이에.
자장가(歌). 자장노래.
자~지(自~至). ~부터 ~까지.
자(資)하다. 이바지하다. 도움이 되다. 돕다.
잡(雜)일. 허드렛일. 막일. 자질구레한 일.
장(長). 길이. 기장. 어른. 우두머리.
장(丈). 길. 어른.
장(場). 판. 마당. 자리. 토막. 가름. 곳.
장(腸). 창자. 밸. 배알. 애.
장(獐). 노루.
장(醬). 간장. 된장. 고추장.
장(長)변. 누은변.
장수(將帥)굿. 구농굿.
장식(裝飾)갓. 치레갓.
장(壯)하다. 훌륭하다. 놀랍다. 갸륵하다. 용하다. 두드러지다. 착하다. 대단하다. 선겁다.
장(壯)히. 매우. 훌륭히. 갸륵히.
재(再). 다시. 거듭. 두 번.
재(再)벌. 두 벌.
저(著). 지음.
적(的). 과녁. 겨냥.
적(笛). 저.
~적(的). ~스런. ~일. ~때.
적(炙)쇠. 석쇠.
적(適)하다-알맞다. 들어맞다.
전(田). 밭.
전(全). 모두. 아주. 온. 온통.
전(前). 앞. ~에게.
전세(專世)집. 고잇집. (전세 = 고이)
전(前)에. 일찍. 아까. 앞서. 앞에.
전(前)에 없이. 여느 때와 달리.
전(全)채. 온채(=집채의 전체)
전(傳)하다. 옮기다. 알리다. 보내다. 드리우다. 끼치다. 미치다. 물려주다. 이어주다. 넘겨주다.
건네다. 가져다 주다.
전(傳)해 오다. 이어져 내려오다. 알려오다.
전(傳)해지다. 이어지다. 알려지다.
전(全)혀. 통. 아주. 바이(=전면)
절(節). 마디.
절(癤). 부스럼. 뾰루지.
절대(絶對)로. 아주. 아예. 죽어도. 조금도.
점(点). 자리. 조각. 곳. 데. 얼룩. 긋.
점(占)하다. 차지하다. 차고 앉다. 자리잡다.
접(椄)그루. 밑나무.
접본(本). 접책.
접(接)하다. 붙다. 잇닿다. 맞닿다. 부닥치다. 만나다. 보다. 마주치다. 맞보다. 마주보다.
얏보다. 받다. 듣다. 대다. 손대다. 맞붙다. 부딪히다. 만지다. 신지피다. 신내리다. 맡다.
접(椄)하다. 접붙이다. 흘레붙이다. 흐르다. 어르다.
정(情). 알짬. 마음. 따스한 마음.
정(錠). 알. 알약.
정(鼎). 세발솥.
정(正)밤중. 한밤중. 오밤중.
정자(亭子)나무. 그늘나무.
정자(井字)매듭. 생쪽매듭.
정(淨)하다. 깨끗하다. 밝다.
정(正)하다. 옳다. 바르다.
정(定)하다. 자리잡다. 가다듬다. 마음먹다. 삼다. 잡다. 매기다. 내리다. 짓다. 내다. 골라잡다. 뜻을 세우다.
정(精)하다. 곱고 매끈하다. 밝다. 깨끗하다.
정(正)히. 바로. 틀림없이. 꼭.
정(淨)히. 깨끗이. 맑게.
정(精)히. 곱고 매끈하게.
제(弟). 아우.
제(諸). 모든. 여러. 모두.
제(祭). 잔치. 놀이. 굿. 제사. 차례.
제각각(各各). 제가끔. 저마다. 따로따로.
제각기(各其). 제가끔. 저마다. 따로따로.
제(除)피. 피사리.
제(除)하다. 빼다. 없애다. 나누다. 덜다. 떨다. 까다. 걷어 내다.
제(際)하다. 즈음하다.
조(棗). 대추.
조(組). 반. 패. 두레. 동아리. 벌.
족(足). 켤레. 짝. 벌. 발.
족(簇). 섶.
족(足)탈. 발탈.
족(足)통. 굽통. 굽.
족(足)하다. 넉넉하다. 푼더분하다. 푼푼하다. 흐뭇하다.
졸(卒)하다. 죽다. 돌아가시다. 숨거두다. 숨 넘어가다. 숨지다.
종(鐘). 땡땡이. 쇠북.
종(終). 끝. 마지막. 마침.
종(縱). 세로.
종(種)받기-씨받기.
종(從)쇠. 끝쇠. 삼쇠.
종(縱)으로. 세로로. 세워서.
좌(左)로. 외로. 왼쪽으로.
주(主). 예수님. 하느님. 임자. 으뜸. 바탕.
주(柱). 기둥.
주(註). 풀이. 잡이.
주(主)로. 대개. 주장삼아.
주(紬)사니. 명주붙이.
준(準)하다. 따르다. 좇다. 본보기에 따르다. 대중으로 삼다.
중(中)에. 가운데. 동안에. 안에. 속에. ~사이에.
중(中)쇠. (두레패의)부쇠. 두 번째 쇠잡이.
중(重)하다. 무겁다. 크다. 대단하다. 깊다. 중요롭다. 많다. 대수롭다.
즉(即). 곧. 다시 말하여. 바로. 다름 아니라.
증(贈). 삼가드림.
지(地). 곳. 땅. 데. 감. 천. 밑.
지(至)하다. 이르다. 닿다. 다다르다.
직(職). 일자리. 자리. 구실. 벼슬. 맡은 일.
직(直)하다. 곧다. 옳곧다. 외곬이다.
진(瑱). 귀막이옥.
진(盡)하다. 힘 빠지다. 지치다. 다하다. 동나다. 바닥나다.
질(帙). 길. 벌.
질(質). 바탕. 본바탕. 갖춘 바탕.
질(膣). 음집.
집치장(治粧). 집치레.
차.
차(此). 이. 이것.
~차(次) ~번째. 참. 때. ~하려.
차(車). 탈것. 수레.
착(着). 벌. 다다름. 이르다.
찬(撰). 엮음. 지음.
참참(站站)이. 이따금. 때때로. 가다가. 드문드문.
참(斬)하다. 목 베다.
창(唱). 소리. 노래.
책(柵). 울타리. 울짱. 울.
책(冊)꺼풀. 책가위. 책싸개.
책(責)잡다. 탈잡다. 트집잡다.
책(責)잡히다. 탈잡히다. 트집잡히다.
책(責)하다. 꾸짖다. 꾸지람하다. 나무라다. 걱정하다. 야단치다.
처(妻). 아내. 각시. 여편네. 안사람. 집사람. 마누라.
~처(處). 자리. 곳.
처(處)하다. 빠지다. 부딪치다. 매기다. 놓다. 놓이다. 치르다. 하다. 벌을 내리다. 자리잡다.
척(尺). 자.
척(隻)지다. 돌아서다. 등지다. 어그러지다. 미워하다. 등돌리다.
천(千). 즈믄.
천(賤)하다. 쌍스럽다. 상스럽다. 쇠하다. 흔하다. 말랑하다. 귀접스럽다.
철(鐵). 쇠.
철(綴)끈. 끈. 매는 끈.
철(凸)렌즈. 볼록렌즈.
철(綴)하다. 매다. 꿰매다. 묶다. 꿰매어 묶다.
첨(籤)대. 점대. 갈피표.
첩(妾). 꽃게집. 시앗. 눈엣가시. 등글개. 작은마누라. 작은집.
첫기회(機會). 첫고동.
첫단계(段階). 첫걸음.
첫인상(印象). 첫눈. 첫느낌.
첫생일(生日). 첫돌. 돌. 돌날.
청룡(靑龍)굿. 뒤안굿.
청맹(靑盲)과니. 당달봉사. 눈뜬장님.
청어(靑魚)알. 비웃알.
청(請)컨대. 제발. 바라건대. 바라노니.
청(請)하다. 바라다. 부르다. 모시다. 달라다.
체(滯)하다. 얹히다. 토라지다. 뱃덧나다.
초(礎). 여. 슴은여.
초(初)벌. 애벌.
초(初)봄. 첫봄. 새봄. 이른 봄.
초(初)여름. 첫여름. 이른 여름.
초서(草席). 자리. 돗자리. 거적.
초(初)입. 어귀. 첫머리. 들머리. 입새.
초(抄)하다. 뽑다. 적다. 가려 적다. 간추려 적다. 적바림하다.
촌(寸). 치. 마디.
촌(村). 시골. 두메 마을. 시골 구석.
촌촌(村村)이. 마을마다.
촌촌(寸寸)이. 조각조각. 갈기갈기. 마디마디. 한치한치마다.
촌(村)티. 시골티.
총(總). 모두. 모두 모은. 모둠.
추(錘). 봉돌. 저울추. 드림추. 드림쇠.
추(醜)하다. 지저분하다. 더럽다. 귀접스럽다. 구접스럽다. 못생기다. 너저분하다.
너절하다. 더리다. 군던지럽다. 껄렁하다. 보기 싫다.
축(軸). 굴대. 돌대. 삼대.
춤동작(動作). 춤사위.
취(取)하다. 가지다. 차지하다. 찾아내다. 보이다. 나타내다. 빼앗다. 빌리다. 꾸다. 꾸어 오다.
취(醉)하다. 거나하다. 얼큰하다. 얼근하다. 술에 빠지다.
층(層). 켜. 격지. 겹. 갈피.
층(層)구름. 안개구름.
치(値). 값. 얻은값.
치(齒)솔. 잇솔.
치(齒)솔질. 잇솔질. 이닦이.
친(親)탁하다. 아버지 쪽을 닮다.
친(親)하다. 가깝다. 사이 좋다. 가까이하다. 너나들이하다. 허물없다. 사귀다.
친(親)히. 가깝게. 몸소. 손수.
칠(七). 일곱.
침(針). 바늘. 가시.
칭(稱)하다. 일컫다. 말하다. 부르다.
카.
쾌(快)하다. 즐겁다. 시원스럽다. 낫다. 수덕스럽다. 선선하다.
쾌(快)히. 선선히. 시원히. 시원스레. 기쁘게. 스럭스레. 기꺼이.
타.
타(他). 남. 다른. 여느. 다.
타(打. dozen). 다즌. 다스.
타(朶). 송이.
타(他)고장 - 난데. 다른 고장. 다른 데. 다른 곳.
탁(鐸). 종방울. 목탁. 솔발.
탁(濁)하다. 걸쭉하다. 흐리다. 흐리터분하다. 나쁘다. 더럽다. 지저분하다.
굵고 거칠다.
탐(貪)나다. 부럽다. 개염나다. 가지고 싶다.
탐(貪)내다. 침흘리다. 남상거리다. 넘성거리다. 밝히다. 바치다. 넘겨보다.
넘겨다보다. 넘어다보다. 걸근거리다. 게염내다. 가지고 싶어하다. 부러워하다.
탐(貪)하다. 침흘리다. 군침흘리다. 게염내다. 걸근거리다. 남상거리다.
넘겨다보다. 넘어다보다. 바치다. 밝히다. 욕심부리다.
태(胎). 삼.
태(態). 맵시. 매무새. 모양새. 맨드리. 땟물.
태(胎)가르다. 삼가르다.
택(擇)하다. 찍다. 고르다. 골라잡다. 골라뽑다. 가려잡다.
탯(胎)줄. 삼줄.
토(土)담. 흙담. 죽담.
토벽(土壁)돌. 흙벽돌.
토종(土種)꿀. 참꿀.
토(吐)하다. 뱉다. 뱉어내다. 게우다. 도르다. 올리다. 털어놓다. 나타내다. 드러내다.
통(桶). 초롱. 물통.
~통(通). 밝은 이. 밝게 아는 이.
통목(木). 통나무 둥글이.
통저(菹). 통김치.
통(通)하다. 트이다. 이르다. 다다르다. 이어지다. 지나가다. 흐르다. 받아들이다. 지나다.
짜다. 주고받다. 열리다. 알려지다. 해치다. 비집다. 뚫리다. 뚫다. 맺어지다. 이어져 나가 다. 거치다. 나누다. 건네다. 환히 알다. 알게 되다.
퇴(退)하다. 물리치다. 뿌리치다. 차다. 내박차다. 무르다. 퇴짜 놓다. 내박치다. 내치다.
투(投). 던지다. 던짐.
투(套). 버릇. 품. 솜씨.
투묘(投錨). 닻주다. 닻주기.
특(特)히. 남달리. 훨씬. 더욱. 썩. 남다르게. 더구나. 더욱이.
파.
파(派). 갈래. 동아리. 무리. 패거리.
파(把). 줌.
파(破)나다. 흠집이 생기다. 깨어지다. 금가다. 찢어지다. 부서지다.
파(罷)사리. 늦사리.
파(破)쇠. 헌쇠.
파수(把手)꾼. 망꾼. 지킴이.
파(破)치. 버림치.
파(破)하다. 부수다. 쳐부수다. 깨뜨리다. 깨부수다.
파(罷)하다. 마치다. 끝내다. 끝나다. 헤어지다. 그만두다. 그치다.
판(瓣). 날름쇠. 날름막.
판국(局). 통. 판. 자리.
팔(八)모. 여덟모.
패(牌). 무리. 패거리. 동아리. 보람패. 이름패.
패(敗)하다. 지다. 무너지다. 기울다. 무릎 꿇다. 넘어지다. 쓰러지다. 손들다.
팽(烹)하다. 삶아 죽이다. 삶다. 내치다.
편(鞭). 쇠도리깨.
편(便)하다. 쉽다. 만만하다. 늘어지다. 거북하지 않다. 괴롭지 않다.
근심없다. 걱정없다.
평(平)발. 마당발. 납작발.
폐(肺). 허파. 부아.
폐(弊). 괴로움. 신세.
폐(弊)롭다. 성가시고 시끄럽다. 성질이 까다롭다.
폐(廢)하다. 없애다. 없애버리다. 걷어치우다. 그만두다. 닫다.
포(布). 베. 천.
포(包). 촛가지. 접. 부대. 자루.
포(苞). 꽃턱잎.
포장(包裝)끈. 짐끈.
폭(幅). 나비. 너비.
표(俵). 통개. 뭉치.
표(標). 보람. 티. 자국. 자리. 자취.
표(表)나다. 두드러지다. 드러나다. 자국나다. 보람나다.
표(標)장. 갈피표.
표(標)하다. 자국 내다. 보람 두다.
품(禀)하다. 여쭈다. 아뢰다.
풋초(草). 풋담배.
풍(風)구. 풀무.
풍상(風上). 바람위. (풍상은 일본말로 <우리말사전>에는 없다)
풍(風)쟁이. 날바람둥이. 허풍선이. 허풍쟁이.
풍하(風下). 바람아래. (풍하는 일본말로 <우리말사전>에는 없다)
피(皮). 가죽. 껍질. 껍데기. 거죽.
피마(馬). 피말. 암말.
피(皮)죽. 죽데기.
피(避)하다. 옮기다. 비키다. 숨다. 달아나다. 긋다. 멀리하다. 미다. 몸을 옮기다(비, 눈 따위를 맞지 않게)
필(筆). 붓. 연필.
필(畢). 마침. 끝.
필(匹). 마리.
필(疋). 통.
필(畢)하다. 마치다. 끝마치다. 끝내다. 끝마감하다. 끝막음하다. 매지 내다.
필(必)히. 꼭. 반드시. 어김없이. 틀림없이. 모름직이. 마땅히.
하.
하(下). 밑. 아래. 아래쪽.
하현(下弦)달. 반달. 아랫반달.
한(限). 끝. 안으로. ~까지. ~데, ~만. ~뿐. ~대로. ~한. 다음엔.
한(恨). 응어리. 응골. 맺힘. 못.
한(限)껏. 힘껏. 힘이 자라는 데까지.
한(恨)되다. 마음에 맺히다. 응어리지다. 못 박히다.
한(限)없이. 끝없이. 가없이. 그지없이. 아득히. 바이없이.
한(限)하다. 금긋다. 테두르다. 못박다.
~할사(事). 할 것. 할 일.
함(陷)하다. 우묵하다. 가라지다.
합(合)치다. 참뜨리다. 섞다. 한데 모으다. 뒤섞다. 한통치다. 묶다. 더하다. 보태다. 아우르다. 어우르다.
합(合)하다. 하나 되다. 하나 되게 하다. 더하다. 보태다. 아우르다. 어우르다. 한데 모으다.
한데 모이다. 묶다. 뒤섞다. 한통치다.
핫(下)길. 아랫길. 아래치.
항(項). 마디.
해(解). 풀이.
해(海). 바다.
해(害)롭다. 나쁘다. 좋지 않다.
해(解)살. 살풀이.
해(害)치다. 꺾다. 먹다. 죽이다. 해코지하다. 상채기내다. 나쁘게 하다.
핵(核). 복판. 알속. 알갱이. 알짜. 줏대. 노른자. 으뜸새. 고맹이. 씨. 씨속.
행(行). 줄. 가지. 감. 가는.
행(幸)여. 어쩌다가. 바라건대. 운좋게.
행(行)하다. 가지다. 치르다. 하다. 해 나가다.
향(向)하다. ~쪽을 보다. ~쪽으로 돌리다. ~쪽으로 가다.
허청(廳). 헛간채. 헛간.
허(虛)하다. 부실하다. 속이 비다. 옹골차지 않다. 멍하다. 허전하다.
허(許)하다. 들어주다. 받아들이다.
험(險)하다. 사납다. 감궂다. 감사납다. 거칠다.
현(弦). 활시위. 시위. 활줄. 됫박 테두리. 빗변.
현(絃). 줄.
현(舷). 뱃전.
혈(穴). 구멍. 묏자리. 침자리. 뜸자리.
협(莢). 꼬투리.
협(狹)하다. 좁다. 너그럽지 못하다.
형(兄). 언니. 오빠.
형(形). 꼴. 생김새. 모양. 모습. 겉모습. 겉꼴.
형(型). 골. 틀. 본. 판. 거푸집.
형(型)틀. 거푸집.
호(号). 이름. 딴 이름.
호(弧). 활등꼴.
호박주초(柱礎). 호박주춧돌.
호(胡)콩. 땅콩.
혹(或). 따로. 때때로. 가다가. 더러. 어쩌다가. 이따금.
혹(惑)은. 또는, 그렇지 않으면.
혹(惑)하다. 빠지다. 반하다. 홀리다.
혼(魂). 넋. 얼.
혼(魂)굿. 넋 건지기굿.
혼(魂)나가다. 얼빠지다. 넋빠지다. 넋나가다. 정신나가다. 정신빠지다.
혼(魂)나다.-놀라다. 넋살나가다. 힘들다. 꾸중듣다. 꾸지람듣다. 질겁하다. 잘겁하다.
야단맞다. 욕먹다. 영금 보다. 혼쭐나다.
혼(魂)내다. 야단치다. 꾸중하다. 꾸지람하다. 당조짐하다. 나무라다. 호통치다. 닦달하다.
홀(忽)하다. 만만하다. 가볍다. 대수롭지 않다. 조심성이 없다.
화(火). 불. 성. 섟. 골. 부아. 노염. 애성이. 부아통.
화(火)나다. 성나다. 섟나다. 골나다. 부아나다. 약오르다.
화(火)내다. 성내다. 섟내다. 골내다. 부아내다. 욱하다. 성깔부리다.
화(化)하다. 바뀌다. 되다. 손익다.
화(和)하다. 아늑하다. 따뜻하다. 부드럽다. 섞다. 타다.
활(活)새우. 산새우.
황(黃)파. 움파.
회(蛔). 거위.
회(會). 모임. 모꼬지.
횟(蛔)배. 거윗배.
횡(橫). 가로.
횡(橫)나가다. 빗나가다.
횡(橫)보다. 빗보다. 헛보다. 잘못 보다. 그릇 보다.
횡(橫)으로. 가로. 가로로.
후(後). 뒤. 나중. 다음.
후(後)머리. 뒷머리. 뒤통수.
후(後)부터. 뒤에는. 뒤부터. 다음부터.
후(後)에. 뒤에. 나중에. 다음에.
후(后)탈. 뒤탈. 뒷덧. 후더침.
후(厚)하다. 두텁다. 넉넉하다. 손크다. 푼푼하다. 마음 넓다.
훈(訓). 새김. 뜻.
훗(後)길. 앞길.
훗(後)날. 뒷날. 다음날. 앞날.
훗(後)달. 다음달.
훗(後)말. 뒷말.
훗(後)사람. 뒷사람.
훗(後)일. 뒷일.
훗(後)장. 다음 장날.
흉(凶)하다. 징그럽다. 고약하다. 나쁘다. 밉다. 더럽다. 볼꼴사납다. 볼품없다. 언잖다. 궂다. 보기 싫다.
흑(黑)고래. 혹등고래.
흑(黑)돔. 뱅어돔. 검은도미.
흠(欠). 흉. 험. 얼. 군티. 티. 허물. 흠집. 모자란 데. 빈 데.
흠(欠)없다. 말짱하다. 물샐틈없다. 반듯하다. 어연번듯하다. 번번하다.
온전하다. 허물 없다. 티 없다.
흠(欠)잡다. 꼬집다. 들추어내다. 티 뜯다.
흥(興). 신. 신명. 신바람. 어깻바람. 재미.
흥(興)겹다. 재미있다. 즐겁다. 신바람나다. 어깻바람나다. 신나다.
흥(興)나다. 신나다. 신명나다. 신바람나다. 어깻바람나다. 넋 오른다.
흥(興)풀리다. 맥빠지다. 시들해지다. 김빠지다.
흥(興)하다. 일다. 일어나다. 일어서다. 잘되어 가다.
희(噫)라. 아, 슬프다. 슬프구나. 슬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