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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한국윈드서핑협회장 "신년사"
|2009-01-01|조회수: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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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신년사"
존경하는 윈드서핑 선수 동호인 및 가족 여러분
2009년 새해 아침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올림픽경기가 있었습니다.
비록 승리의 메달은 없었으나 경기기량 면에서나 성적 순위 면에서 많은 발전을 보였습니다.
올림픽 이후 윈드서핑은 이제 가능성이 보입니다.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인식되어져 파릇 파릇한 새싹 선수들이 돋아나기 시작하고
또 국제무대에도 진출하는등 윈드서핑이 앞으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내일의 꿈을 더욱 부풀게 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의 오랜 연구 끝에 윈드서핑을 타는 이 “바람감각”이나 외국어를 배우는“언어감각”은
어릴 때 시작할수록 보다 더 유리 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늦습니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윈드서핑 선수들의 공개자료에 의하면 35명중 20여명 이상이
11살 이전 초등학교부터 요트를 시작한 사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80년대 초 조진섭 선수가 로스안젤레스올림픽 파견 국가대표선수로 최종선발 되었을 때
당시 기대하였든 점은 비록 올림픽 첯 출전으로 열악하였지만
그래도 뚝섬유원지 강가에서 뱃일로 생계를 유지해가든 부친 조유현님의 집안 일을 도와
어릴 때부터 “바람감각”에 익숙했다는 것이었습니다
6여년전 중학생부를 신설하는 경원대학교총장배 전국학생윈드서핑대회를 시작하면서
본인은 이 대회가 한국의 윈드서핑에 기적을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때 중학생부 첯 경기에서 1등을 한 이태훈선수가 세월이 흘러 자라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들어가 이번 올림픽에 까지 출전하여 앞으로 가능성을 보여 준 것입니다
이제 전국에 걸쳐 파릇 파릇한 어린 새싹선수들이 돋아나고 있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해강중학교 2학년 조원우 선수를 비롯하여 동대문중학교 이형민등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윈드서핑의 마지막 경기인 진해대회에서 조원우선수의 부모님과 체육담당 선생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나는 놀랐습니다
조원우 선수가 거친 풍파와 싸우며 세일링하는 것 그 자체를 참으로 무한히 기쁘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부모님과 학교 담당선생님의 확인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 비록 중2 이지만은 웬만큼 거센 바다 풍파에도 이제 8.5 세일로는 약해서 재미가 없고
사이즈가 큰 9.5를 가지고 나가야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RS:X가 올림픽 종목으로 결정되었을 때 9.5사이즈는 너무 커 동양인들은 열등의식부터
먼저 느껴 반대하였든 것 입니다. 처음에는 보기만해도 그 무시 무시했다는 9.5를
아직 어린 중2 병아리가 열등의식은 전혀 느끼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 역경을 희열을 느끼며 더 재미나게 훈련하고 있다는 면에서 희망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조진섭 이한림 서용근님등 초창기 윈드서핑을 개척한 선수들은 윈드서핑과 더불어 평생을
“윈드서핑인생”으로 먹고 살아가는데 과연 이 윈드서핑의 세계가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
어떨지 암울해 하였습니다.
박진우 이사님의 ISAF 윈드서핑 committee 선임으로 ISAF 입성한 것이 앞으로 가능성을
느끼게 하여 젊은 윈드서퍼들에게 꿈을 부풀게 하고 있습니다
많은 선수들을 길러내신 김병원 협회부회장님은 이번 박진우 이사님의 ISAF진출을 계기로
윈드서핑도 이제 가능성이 보이니 우리들이 부족한 영어등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려는
계기가 되어지고 또 어렵겠지마는 국제심판이나 Race Officer같은데도 감히 도전해보려는
그러한 계기가 되어지길 바란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참으로 윈드서퍼들에게 '꿈의 미래'를 열어주시려는 애뜻한 말씀이십니다.
윈드서핑은 올림픽에서 경기를 시작한지 한번도 빠짐없이 연속 출전해온 사실상 유일한
종목입니다. 그동안 올림픽 출전이 좌절되었을 때도 눈물겨운 사연으로 칠전팔기에 성공
지금까지 빠짐없이 연속출전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올림픽에서 메달이라도 하나 따는 날
그 날은 다른 종목이 따는 것과는 다를 것입니다. 그때서야 윈드서핑의 오랜기간
이 ‘고난의 세월’을 이해하고서 온 나라가 함성이 터질 것입니다.
비록 그 길이 험하고 눈물겹드라도 우리 윈드서핑 가족들은 인고의 세월을 끝까지 참으며 우리 모두 승리의 메달을 향하여 함께 매진하여 봅시다
새해를 맞이하여 윈드서핑 가족 여러분들에게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2009년 1월 1일
한국윈드서핑협회
회장
정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