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

대한요트협회 사무처는 이천재 청소년육성위원장과 함께 전국 대학요트동아리 임원단 간담회를 4월 1일 오후 5시에 원격영상회의로 실시하였습니다.

총 13개 대학, 26명의 대학 요트동아리 임원이 참석하여 1시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간담회는 이천재 청소년육성위원장이자 선배 대학요트동아리 출신자로서 대학요트동아리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인사말씀과 참석한 대학요트동아리 임원들의 각자 소개로 시작하였습니다.

간담회는 대학요트동아리연합회 운영 현황, 대학요트동아리 활동 관련 장비 및 시설, 훈련, 대회, 신입회원 모집과 요트협회에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장비 및 시설사용과 관련하여, 서울권 대학 동아리는 요트를 계류할 장소 사용에 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제시하였으며, 훈련 중 레이싱을 위한 마크 및 모터 보트 지원도 있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대회 참가 관련하여는 대회 일정을 시험 기간을 피해서 선정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타 지역에서 대회 개최 시 경기정 챠터비와 차량 이동 비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작은 대회라도 자주 개최되길 희망한다는 의견과, 470 종목도 포함시켜달라는 의견 및 이와 관련하여 고려할 문제점에 대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신입 회원 모집 관련하여는 큰 문제점이 없다고 합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요트동아리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세일링을 하고 있으며 각 대학요트동라이의 자부심과 역사를 이어 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졸업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다만, 다수의 대학교가 있는 서울권에서 대학요트동아리가 마음 편하게 요트를 계류하고 세일링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없다는 점은 큰 문제점으로 확인됩니다. 서울시와 관할 기관의 협조가 절실해 보입니다.

간담회에 참석해 준 대학요트동아리와 연합회 임원께 감사의 말씀전하며, 각 대학요트동아리의 발전과 안전한 세일링을 기원합니다.

o 참석 대학: 강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세종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양대학교